경기도 양주군은 내년 3월 은현면 용암리에 2년제 전문대학 서정대학이 개교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정대학은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학교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용암리 2만5천평터에 부지조성을 마치고 현재 강의동 건물 등 공사를 진행중이다. 개교 첫해인 2002학년도에는 정보통신, 경영정보, 관광, 행정정보등 4개학과주.야간 4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양주군은 지난 99년부터 투자유치팀을 운영하며 대학 유치활동을 벌여 서정학원(이사장 김상우)을 유치한 뒤 토지매수를 대행하거나 각종 인허가 절차에 학원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는 등 대학설립에 적극적인 지원을 했다. (양주=연합뉴스) 박두호기자 doo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