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30일 임기 만료로 물러나는 한철수 전무 후임에 윤남열 이사를 선임하는 등 임원진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다. 윤남열 신임 전무는 46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한 후 기업은행에서 전산정보본부장, 서부지역본부장, 신탁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이사에는 김인환 동부지역본부장, 김영준 경인지역본부장, 장진석 대구지역본부장, 홍계화 영업부장 등이 선임될 예정되며 신임 이사대우에는 배경일 심사부장과 장대익 경수지역본부장 등이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진병태기자 jbt@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