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잠시 주춤했던 집중호우가 오후들어 다시 쏟아지면서 교통통제가 해제됐던 서울시내 3곳의 도로와 동부간선도로 전구간이 다시 통제됐다. 서울시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시간당 10mm내외의 집중호우가 다시 내려 차량통행을 재개했던 증산로 상암지하차도와 북한산길 오목교, 강남지역 양재천태봉로 구간의 교통을 다시 통제했다. 또 한강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의 차량통행을 전면금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ynayu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