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밤부터 내린 폭우로 통제됐던 경기지역 도로 5곳의 교통이 모두 재개됐다. 29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군포시 당정동 애자교∼마별교 하천도로 1천500m 구간의 통행이 2시간 30여분간 통제됐다가 오전 10시 50분 재개됐고 당동 지하차도 100m 구간도 오전 9시께 통행이 재개됐다. 또 침수됐던 안산시 선부3동 외곽순환도로와 안산역 지하차도도 오전 9시와 10시 20분께 각각 교통통제가 해제됐다. 의정부시 장암동에서 자금동 입구 사이 자동차전용 하천도로도 6시간 침수됐다 물이 빠지면서 오전 11시 25분께 차량통행이 재개됐다. (수원=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