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0시10분께 경남 산청군 산청읍 내리경호강변에서 장모(42.대구시 방촌동)씨가 고기를 잡으러 강 건너편으로 건너가던 중수심 3m의 물에 빠져 실종됐다. 장씨는 이날 가족들과 함께 이곳에 더위를 식히러 왔다가 사고를 당했다. 경찰과 소방서는 실종된 장씨에 대한 수색을 벌이는 한편 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산청=연합뉴스) 김영만기자 ym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