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태풍과 호우 등 재해에 대비하기위해 전국 자치단체별로 7월말부터 8월4일까지 한차례 이상 재해경보 전달훈련을 실시토록 지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특히 재해상황관리 체제와 재해경보전달시스템, 침수.산사태우려지역,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물 가동태세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행자부는 이번 훈련결과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보완대책을 마련, 앞으로 다가올 태풍이나 게릴라성 호우에 대비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dae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