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이후 대졸 실업자를 대상으로한 단기간의 재취직훈련이 대학 4년동안의 전공보다 취업후 직무를 수행하는데 더 높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강무섭)이 26일 발표한 보고서 "고학력 실업자 훈련 이수자의 직종 적합성 연구"에 따르면 대학전공과 현재 직무의 관련성은 41%에 불과한 반면 실업자재취직훈련과 직무의 관련성은 59%였다. 대학전공별로는 전산계열을 제외한 모든 계열에서 대학전공과 현재 직무의 관련성 보다 훈련직종과 직무의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