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2시께 충남 논산시 두마면 엄사리 송원아파트 3동 출입구 옥상에 이 아파트 10층에 사는 안 모(2), 서 모(2)양 등 2명이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목격자 박 모(42)씨는 "아파트에서 아래층을 내려다 보니 아이들이 출입구 옥상에 떨어져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어린이들이 아파트 10층에서 놀다 베란다를 통해 추락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논산=연합뉴스) 이은중기자 j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