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6시께 경남 진주시 판문동 진주-대전 고속도로 서진 IC에서 500여m 떨어진 지점에서 경남 김해 소재 뉴경남고속관광 소속경남 72바 2615호 관광버스가 도로 옆 전신주를 들이받고 10여m 언덕 아래로 굴러떨어져 승객 15명이 숨지고 16명이 크게 다쳤다. 경남 김해서 출발했던 관광버스 탑승객들은 이날 지리산 관광을 갔다가 산청에서 진주 방면으로 가던중 사고를 당했다. 사망자와 부상자들은 진주 한일.복음.고려.반도 등 4개 병원에 분산 안치돼 있거나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진주=연합뉴스) 김영만기자 ym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