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시민과학센터는 오는 8월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인간유전정보이용에 대한 사회.윤리적 문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여연대측은 "인간게놈프로젝트의 완성 이후 유전자의 기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활용도가 매우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어떠한 사회적 합의나 공론화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토론회 개최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유전체 이용에 대한 법적.사회적 문제', '보험과 고용에서의 유전자 차별' 등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시민대표, 바이오벤처업계 종사자, 언론계 대표 등이 참여하는 자유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