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차원의 통일논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 경기지역 일부 비정부단체(NGO)가 연대한 제1회 '2001 지역NGO 통일포럼'이 25일 오후 7시 30분 구로시민센터에서 개최된다. 구로 시민센터와 부천 시민센터, 안산 통일포럼, 위례 시민연대 등으로 구성된이 포럼은 매월 네차례 월례포럼 등의 행사를 통해 각 단체별 통일운동을 연대해 진행하자는 차원에서 결성됐다. 이날 포럼은 민화협 이승환 사무처장의 '민간단체가 바라본 6.15 1주년' 주제발표에 이어 구로시민센터 김성국 사무국장의 '6.15 1주년 주민의식 설문조사 분석'사례발표를 통해 민간단체 차원에서 6.15 남북 공동선언을 조망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기자 chung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