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파시스트 진영에 가담했으나 이후 진보적 우익 진영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이탈리아의 저명한 언론인 인드로 몬타넬리가 22일 숨졌다. 향년 92세. 몬타넬리는 이탈리아 언론의 편집권 독립을 위해 지난 60여년 동안 언론인 생활을 하면서 투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