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텍은 23일 주주총회를 열고 최귀조(60) 전 한국경제신문 편집부국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한다. 신임 최 회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대전일보 경향신문을 거쳐 한국경제신문 내외경제신문에서 편집부국장을 지내는 등 35년간 언론계에 몸담았다. 건설용 거푸집 생산업체인 보드텍은 목재 합판과 똑같은 성질을 가진 목분·고분자 복합체 합판을 개발한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