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1일 오후 6시 50분을 기해 서울.경기도 지역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청은 그러나 21일 밤늦게나 내일 새벽에 다시 호우주의보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예비 특보를 발표했다.

기상청은 이날 충청도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내렸던 비구름대는 북한지방으로 이동해 중부지방 강수는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중국 산둥반도부근 저기압이 서해상을 거쳐 중부지방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와같이 밝혔다.

경기제2청과 경기북부 각 시.군은 이에따라 이날 낮 12시 30분 호우주의보 발표를 기해 시작한 재해대책 비상근무 준비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경기북부 각 시.군은 또 호우주위보가 발표된 21일이 마침 주말이어서 같은 주말인 지난 14∼15일 8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가평군 조종천을 비롯해 양주군 송추유원지 등 각 행락지의 행락객들을 대피시키는 한편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의정부=연합뉴스) 박두호기자 do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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