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경찰서는 21일 부산대가 자체 감사결과 직원중 1명에 대해 공금횡령 혐의가 있다며 고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대학에 근무하는 8급직원인 A씨가 기자재 구입비용을 이중으로 지출하거나 거래업체에 대금을 주지 않는 수법으로 모두 3천2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어 관련 서류를 압수해 조사중이라고 덧붙였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기자 swi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