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및 개.보수 공사가 진행중인 서울시내 주요 도로구조물이 이달중 잇따라 개통돼 시내 교통흐름이 상당히 개선될 전망이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수교차로 입체고가차도 3개 노선중 사평로에서 올림픽대로.동작대교, 동작대로에서 올림픽대로.현충로로 갈 수 있는 2개 노선이 오는 31일 개통된다.

현충로에서 사평로로 가는 나머지 1개 노선은 98년 11월 지금의 반대방향으로차량을 통행시키는 방식으로 개통됐다가 교통체계가 바뀌어 올해 1월 재개통됐다.

이에 따라 현충로.동작대로.사평로.동작대교를 잇는 이수교차로의 교통흐름을원활히 하기 위해 94년 10월 시작한 이수고가차도 건설사업이 7년만에 마무리됐다.

시는 이수고가차도가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올림픽대로 진입로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올 10월까지 마치고 이수교와 사당교 보수공사도 내년 말까지 계속할 방침이다.

시는 또 지난 3월 준공된 새 한남대교에서 올림픽대로 양방향으로 진입하고 강변북로에서 이 다리로 들어갈 수 있는 램프 3개를 오는 25일 개통할 예정이다.

이들 램프가 개통되면 한남대교로 진입하는 강변북로 하행선 차량들이 우회로로이용한 한남5거리와 올림픽대로로 들어가는 한남대교 하행선 차량들이 돌아갔던 신사4거리 주변의 교통체증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이와 함께 지난 5월부터 교통을 전면 통제한 채 벽체 보수공사를 해 온 사직구1터널을 내주중 개통하고 사직구2터널과 사직신터널 보수공사를 차례로 시작,올 12월10일까지 끝낼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park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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