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해대책본부는 21일 장마전선 북상으로 22일까지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지방자치단체와 관련기관에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대책본부는 국립공원과 산간계곡, 하천변 야영객의 관리를 철저히 하고 기상특보 발효시 지역별 담담공무원을 배치, 입산통제토록 했으며 각종 배수펌프장의 가동상태를 재점검토록 지시했다.

또 침수가 예상되는 가로등, 교통신호등 등 전기관련 시설물의 누전차단기 설치여부를 확인하고 저지대와 대형공사장, 산사태예상지역, 상습침수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토록 했다.

한편 지난 14∼15일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는 이날 오전 8시 현재 66명(사망59, 실종 7)으로 전날과 같지만 공공시설 피해는 서울 440억원, 경기 850억원, 인천64억원, 강원 201억원, 경북 등 기타 261억원 등 1천816억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주택침수 9만9천가구, 농작물 침수 2천609ha, 주택파손 132채 등의 피해도 발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daeho@yn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