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방범지도과는 지난 2주동안 유흥업소 등에서의 음란.퇴폐영업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 업주 등 15명을 구속하고 185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34명을 즉심에 회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유흥업소, 이용업소 및 증기탕 등에 대한 이번 특별단속에서 윤락행위(47건),음란ㆍ퇴폐행위(17건), 밀실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이나 호객행위(50건) 등을 비롯모두 114건이 적발됐다. 서울청은 이번에 적발된 100개업소에 대해 관할구청에 행청처분을 의뢰했으며, 앞으로도 풍속업소에서의 윤락, 음란.퇴폐 등 불법영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단속을 펴나갈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lkw77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