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전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안의리 고려시멘트 앞 38번 국도에서 발생한 1만여t의 낙석및 토사로 두절됐던 차량통행이 18일 새벽 5시부터 재개됐다. 이에따라 삼척 미로3거리와 태백 연화3거리 사이 30㎞ 구간의 양방향 차량통행이 가능해졌다. 한편 지난 15일 오전 2천여t의 낙석이 발생한 고성군 진부령은 도로에 떨어진낙석과 토사는 모두 제거됐으나 추가 붕괴위험이 있어 안전시설 공사가 마무리되는21일께나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춘천=연합뉴스) 박상철기자 pk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