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주대학교는 올해 수시모집 1학기 전형에서선발된 고교생 184명 전원을 대상으로 입학전 조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밝혔다. 아주대는 이날부터 4주일간 성적우수생 등 77명을 미국 토슨대학(Towson Univ.볼티모어)과 영국 울바햄튼대학(Univ of Wollver hampton.버밍햄)으로의 어학연수를주선했으며 이중 53명은 연수비와 숙박비 등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어학연수를 가지 않는 나머지 107명은 23일부터 2주일간 45시간의 영어집중교육을 학내에서 받게 된다. 아주대는 또 오는 8월 27일부터 12월 14일까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대학생 필독서에 대한 사이버 교양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두 강의는 모두 무료이며 수료할 경우 각각 3학점을 준다. (수원=연합뉴스) 최찬흥기자 ch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