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16일 오전까지 경북 북부지역에내린 집중 호우로 16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안동.영주시와 봉화군에 집중된 123-241㎜의 호우로 농작물 300ha와 도로 3곳, 하천 16곳 등이 침수돼 16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피해액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봉화군의 침수 도로는 16일 모두 복구됐으며 이재민은 3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연합뉴스) 박순기기자 park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