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합작 생산 의약품이 국내 처음으로 반입됐다. 녹십자는 지난해 9월 북한 평양에 조선광명성총회사와 공동으로 세운 남북합작공장인 '정성녹십자제약센터'에서 만든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인 유로키나제 원료의약품을 인천항을 통해 최근 들여왔다고 16일 밝혔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