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0시께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안의리삼척-태백 38번 국도 속칭 '말굽재 고개'에 200t 가량의 낙석이 발생, 차량운행이 통제됐다. 경찰은 전날 내린 90㎜의 비로 도로 절개지 토사가 도로를 뒤덮어 차량운행이 어려워지자 삼척 미로삼거리와 태백 연화 삼거리에서 삼척 원덕과 하장 방면으로 우회시키고 있다. (삼척=연합뉴스) 임보연기자 lim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