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16일 이번 수해피해가운데 감전사고 비중이 지나치게 크다고 보고 "전기감전 사망대책"을 국무회의에 보고키로 했다. 또 일부 지역의 빗물 펌프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피해가 커졌다는 여론에 따라 민간 전문가를 동원,10개 지역의 펌프장을 점검키로 했다. 행자부는 이어 다른 노선에 비해 침수피해정도가 심했던 지하철 7호선에 대해서도 원인규명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