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북 완주군 60㎜를 최고로14일 오후 1시현재 도내 평균 24㎜의 비가 내렸다. 지역별 강우량은 김제 54㎜를 비롯, 부안 50㎜, 전주 33㎜, 정읍 32㎜ 등이다. 전북도 재해대책본부는 "이날 비로 피해는 없으나 시간당 50㎜의 비가 예상되는곳에서는 배수로 정비 등 농작물 관리와 가옥 침수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기상대는 "내일 오후까지 30-60㎜, 많은 곳은 100㎜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계곡 등을 찾는 야영객은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전주=연합뉴스) 홍인철기자 ich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