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 임시정부 수립 준비위원회'(위원장 박영록)는 오는 17일 제헌절을 맞아 상해 임시정부 법통을 이어받는 위원회 출범식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위원회는 전국민족사회단체총연합회, NGO민족상생평화통일연합, 사단법인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등이 주축이 돼 정치와 이념을 초월, 민간차원에서 통일운동을 주도해가자는 취지로 출범한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