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한광수)는 방북 도중 급환으로 사망한 유성희 전 회장의 장례를 '의사협회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의협은 이날 오전 11시 판문점을 통해 유 전 회장의 유해가 인도되면 유족들과상의해 운구, 빈소 설치, 발인 등 장례 절차를 협회 공식 업무로 처리할 계획이라고덧붙였다. 유씨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영안실에 설치될 예정이며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 8시, 장지는 충북 음성군 선영으로 정해졌다고 의협은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기자 cheon@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