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11일 휴가비 마련을 위해 심야에 편의점 등을 턴 혐의(특수강도)로 이모(19.무직)군 등 10대 4명에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군 등은 지난 5월 24일 오전 1시 40분께 대구시 북구 복현동 모 편의점에 들어가 주인 송모(24)씨를 흉기로 위협해 140만원을 빼앗는 등 최근까지 심야에 편의점과 주유소 등에서 5차례에 걸쳐 모두 490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대구=연합뉴스) 김용민기자 yongm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