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 35분께 대전시 중구 D농협 앞길에서 오토바이를 탄 20대가 신 모(44.여)씨의 수표 2천400만원 등이 든 손가방을 날치기해 달아났다. 신씨는 이 농협에서 수표를 찾아 핸드백에 넣고 나와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문을 열려고 하는 순간 오토바이를 탄 20대가 뒤에서 핸드백을 낚아채 달아났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달아난 20대의 인상 착의를 파악하는 한편 동일 수법전과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펴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이은중기자 j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