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지방공사인 강남병원은 하나은행과서비스카드 발급 제휴를 맺어 '강남소마 하나은행 카드'로 종합건강진단 요금을 지불하면 20%를 할인해 주는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진료비에 대해 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해주고, 의료비 결제시 결제액의5%를 마일리지 점수로 부여해 각종 마일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국제원격 협동진료 서비스 회원에 자동 가입시켜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 유명병원 의사의 의료서비스를 직접 제공받도록 운영하기로 했다. 강남병원 관계자는 "하나은행 카드의 부가서비스 기능으로 해외여행중 사고보험,휴일 상해보험 등 각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섭 기자 kimy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