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형사과는 6일 맥주에 히로뽕을 타서 상습적으로 복용해 온 혐의(향정신성의약품 관리법 위반)로 최모(39.충남 천안시목천면)씨 등 K교통소속 시내버스 기사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달 13일부터 최근까지 수원일대 여관 등을 돌며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경희대 수원캠퍼스 주변 식당에서 김모(35)씨로부터 넘겨 받은 히로뽕을 맥주에 타 모두 10여차례에 걸쳐 복용한 혐의다. (수원=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