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봉균)는 5일 오후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노조원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노총 제주지역 노동자 결의대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결의문, 구호 등을 통해 신자유주의 정책 중단, 노동탄압 중지, 김대중정권 퇴진 등을 주장했다.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광양로터리를 거쳐 관덕정까지 가두시위를 벌인 뒤 자진 해산했다. (제주=연합뉴스) 홍동수기자 dsh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