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북한 황해남도 은률군과 평안남도 순천시에폭우가 쏟아졌으며 평양, 신의주 등 여러 지방에서는 비와 소낙비가 내렸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이날 중국 화북지방에서 북부지방으로 이동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은률지방에 1시간동안 37㎜, 순천지방에는 31㎜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평양, 신의주,평성,남포, 사리원, 해주, 강계, 혜산, 청진지방에서 비와 소낙비가 내렸다고 전했다. 또한 4일 밤과 5일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과 찬전선의 영향을받아 평양지방에는 남서풍이 3-6m로 불고 때때로 비가 내리겠으며, 신의주, 평성,남포, 사리원, 해주, 개성, 강계, 혜산, 청진, 함흥, 원산지방에서도 때때로 비가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방송은 이어 4일 낮 최고기온은 27도로서 평년보다 1도 낮았으며 5일 아침 최저기온은 22도, 최고기온은 25도 정도 되겠다고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정상용기자 cs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