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행 새마을호 72열차 8량 중 2량이 탈선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상하행선 운행이 1시간 넘게 중단됐다. 오후 2시 현재 역 직원들이 복구작업에 나섰고 사고 이후 오후 1시께부터 1개 선로로 교차 운행하고 있으며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사고가 나자 사고 열차에 탔던 승객 100여명과 대합실 승객 350여명 등이 버스나항공기를 이용하기 위해 환불을 받느라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