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혁실천범국민협의회(의장 손봉호 서울대 교수)는 4일 "우리가 바꿔야할 장묘문화"전국 청소년 참여마당 행사를 오후 3시 서울 YWCA 4층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죽음과 죽음 관련 시설에 대한 우리 사회의 잘못된 의식을 바로잡고 죽음을 혐오나 배타의 대상이 아닌 일상생활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화장장이나 납골당 등 평소에 가보기 어려운 곳을 가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장묘분화에 대해 선생님이나 친구들 그리고 부모님들과 함께 생각해 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우수상은 광양제철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인 김세희 양과 여의도여자고등학교 3학년 한승아 양이 탓으며 우수상은 각 총등,중등,고등학교 부문 별로 이뤄졌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