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5개 해수욕장이 모두 해수욕 수질 기준에 적합한 청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진하,나사,일산,주전,산하등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대장균 균수등 26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해수욕장의 오염여부를 나타내는 대장균 균수의 경우 이들 해수욕장 모두가 1백ml당 개체수가 50MPM 이하로 해수욕장 수질기준(1천 MPM이하)에 적합,1등급 청정해역 수질을 유지했다. 화학적 산소요구량(COD)도 모두 해수욕장 수질환경기준인 2mg/l이하였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