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성 사장 경영철학 ] 지상 목표는 안전 확보다. 지하철의 최고 가치인 동시에 고객에 대한 최대 서비스가 바로 안전이기 때문이다. 개통 이후 단 한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아 지난 6월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무재해 목표 2배기록 인증서를 따냈다. 목표 1백50만시간의 두배인 3백만시간 무재해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3배,4배 기록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지하철의 흑자 운영은 현실적으로 힘들지만 적자 최소화를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 오는 2003년까지 최소한 운영비는 자체 충당,시 지원없이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공사를 경영할 생각이다. 고객이 주인이라는 인식아래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통합경영정보 시스템도 구축,시설 관리와 차량 검사를 과학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사가 21세기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 지난 5월 선포한 고객서비스헌장에서 약속한 대로 시민의 소리를 가감없이 받아들여 시정할 사항은 과감히 개선하겠다. 연내 '친절하다'는 인천지하철의 이미지를 완전히 굳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