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 30일 2차례에 걸친 낙석으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용산리 용산정수장 앞 5번국도의 차량운행이 10일간 전면통제 된다. 홍천국도유지건설사무소는 사고장소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 추가 낙석이 우려됨에 따라 방호시설 설치가 끝나는 10일까지 차량운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춘천시내-춘천댐을 운행하던 차량은 사농동 신매대교-서면-춘천댐으로 우회해야 한다. 한편 이곳에서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10t가량의 낙석이 발생, 지나던 승용차앞부분이 일부 파손됐으며 오전 3시께도 20t의 낙석이 승용차를 덮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춘천=연합뉴스) 임보연기자 lim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