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김석수)는 27일 제734차 회의를 열고 연합뉴스가 제공한 기사를 자사 기자 이름으로 보도한 경상일보와 경인일보에 대해 '공개경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신문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4월에도 같은 사유로 '공개경고'를 받았다. 한편 인천일보는 지난달 '공개경고'를 받고도 지금까지 자사 지면에 결정 주문 및 이유를 싣지 않아 신문윤리위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