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한국전쟁 당시 개화산 전투에서 전사한 호국영령들을 기리기 위한 위령제를 28일 개최했다. 개화산 전투는 지난 50년 6월30일 개화산 자락에서 인민군에게 포위된 1사단 부대원들이 마지막까지 항전하다 전사한 지역으로, 지역주민들이 국방부 등의 기록확인을 거쳐 작년 2월 개화산 미타사 인근에 충혼탑을 건립한 뒤 매년 6월 합동위령제를 올리고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