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6일 노은지구 금성백조아파트와 장대지구 이수.대우아파트 현장 등 민간 시행 건축공사장 2곳을 '2001년도 우수공사장'으로 선정, 발표했다. 금성백조아파트 현장은 공정 안전 환경 등 종합적인 현장관리를 통한 신공법 도입과 지역업체 하도급률 96%를 유지한 공로로 선정됐다. 이수·대우아파트 현장은 도로를 포장해 비산먼지 발생을 감소시키고 폐기물을 분리 수거하는 등 환경친화적 공사장이라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밖에 감리 우수 업체로는 (주)도원엔지니어링이, 지역경제 기여 업체로는 (주)한라건설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7월2일 대전시청에서 열린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