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이 그간 공석으로 있던 CFO자리에 장근배 델파이코리아 CFO를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장 신임 CFO는 지난 86년부터 10년간 안건회계법인에서 공인회계사로 일하고 제너럴모터스코리아의 CFO 등을 지냈다. 옥션은 지난 4월 CFO였던 신용호 부사장이 물러나면서 새로운 CFO를 물색해왔으며 국내 경제에 정통하면서도 다국적기업의 경험을 두루 갖춘 장 상무를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