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공원과 유원지의 입장료가 부산시 관련조례 개정에 따라 내달 1일부터 평균 19% 인상된다. 입장료 인상 내역을 보면 어린이공원과 금강공원, 태종대 유원지의 어른 입장료의 경우 당초 400원에서 600원(단체 300원→400원)으로, 청소년은 200원에서 300원(단체 100원→200원)으로 각각 오른다. 또 공원내 사진사의 사용료는 연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오른다. 이와함께 공원내에서 영화를 촬영할 경우 종전에는 1회당 6만원의 사용료가 부과됐으나 영화산업 진흥 차원에서 다음달 1일부터는 면제된다. (부산=연합뉴스) 심수화기자 ss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