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6시 20분께 전남 장성군 동화면 남산리 대신목재(대표 김의만 43)에서 원인모를 불이나 공장건물 739㎡와 내부에 쌓여있던 자재 등을 태워 모두 1억9천만원(소방서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공장 인근에 사는 공장장 이모(42)씨 가족들에 따르면 새벽녘 갑자기 공장화재경보기가 울려 나가보니 건물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 경찰은 전날 오후 5시 이후에 작업하지 않았다는 공장 관계자들의 말에따라 누전 등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장성=연합뉴스) 박성우기자 sw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