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교육청은 실업고교의 학생기숙사 등 환경개선 사업에 4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예산의 쓰임새는 ▲기숙사 구조 변경 1억4천만원 ▲인터넷실.비디오실 등의 복지 시설 1억2천만원 ▲기숙사 노후시설 보수 1억1천400만원 ▲프로그램 운영비 등7천800만원이다. 또한 학생 안전관리를 위해 ▲의무적인 화재보험 가입 ▲정기적인 전기안전 검사 ▲공동급식소 준수사항 이행 ▲화재예방 교육.화재 진압장비 관리.대피훈련 등에관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기로 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실업계 고교 학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신세대 감각에 맞는 시설을 확보, 학생들의 정서 순화를 위해 이 사업을 펴게됐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이은중기자 J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