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22일 회사 출입문 등을 파손한 노조간부 노모(31)씨 등 5명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노씨 등은 지난 12일과 13일 오전 11시께 부평구 청천동 대우차 부평공장 복지회관 2층에 설치한 콘크리트 외벽과 철문 등을 파손했으며 이를 제지하던 회사원 백모(37)씨 등 2명에게 돌을 던져 전치 3주 가량의 상처를 입혔다. 경찰은 고소인 보충조사가 끝나는대로 노씨 등에 대해 출석요구서를 발부, 소환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인천=연합뉴스) 이현준기자 songh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