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0시 20분께 한라산 성판악 정상 부근에서 민간 헬기 1대가 추락했다. 이 헬기에는 기장 김용기(46), 부기장 배형식씨 등 2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생존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고가 난 헬기는 서울 통일항공측이 헬리코리아 측으로부터 임대해 지난 15일부터 한라산 훼손지 복구작업에 자재 운반용으로 투입됐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홍동수기자 dsh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