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학술문화재단(이사장 홍승희)은 제16회 성곡학술문화재단 수상자로 김경동 서울대 교수(인문사회과학부문)와 김창환 고려대 명예교수(자연과학부문)를 선정,발표했다. 김경동 교수는 사회학 분야의 선구적인 이론과 실증적 연구성과로 한국사회 연구의 기틀을 마련했다. 우리나라 동물발생학 분야의 개척자인 김창환 박사는 곤충 변태와 관련된 연구로 국제 학계로부터 높이 평가받고 있다. 또 산림 해충방제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3천만원의 연구비를 지급한다. 시상식은 오는 7월13일 오전 11시 서울 프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