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부터 계속된 전북대병원 노조의 파업이19일 오전 10시30분께 철회됐다. 전북대병원은 이날 "노조측이 '환자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파업을 철회한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사 양측은 퇴직금 제도와 임.단협 개선 방안을 위해 노력하기로 잠정 합의했으며 노조원들은 정상진료에 복귀했다. 그러나 노사 양측의 잠정 합의에도 불구, 합의에 대한 노조원들의 찬.반투표가 남아 있어 여전히 파업의 불씨가 살아있다. (전주=연합뉴스) 홍인철기자 ich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