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광주와 전남에 지역별로 5-30㎜의 비가 내렸다. 1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에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여수 36㎜를 최고로 화순 29.5㎜, 구례 13.5㎜, 순천 6.5㎜, 곡성 5.5㎜, 해남 1.5㎜, 광주0.9㎜, 완도 0.5㎜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번 비로 그동안 가뭄에 타들어 가던 농작물이 어느 정도 해갈이 되는 등 일부지역에서 가뭄해갈에 큰 도움이 됐다. 단비가 내리자 농촌 지역에서는 새벽부터 농민들이 들로 나와 논의 물꼬를 트고바싹 타들어 가던 밭작물을 돌보느라 바쁜 움직임을 보였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9일까지 30-60㎜, 많은 곳은 80㎜까지 더 내려 가뭄해갈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그러나 본격적인 장마는 오는 23일께부터나 예상된다"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 김재선기자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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